초창기 사랑방 엿보기(글/편집실)
1990년 6월 2일
안동지 10호 발행 기념으로 주최한 ‘열사람 초대전’
김재철(공예), 권신(공예), 임창순(서예), 김태균(서예), 장종규(서예), 권기윤(한국화), 이상무(조각),
강근창(서양화), 류윤형(서양화), 권용태(판화)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안동지 제작에 쓰였다.
1995년 5월 30일
안동지 창간 7주년을 기념해 열린 ‘단오절 부채 특별전’
한학자 임창순, 두봉 주교, 노병용 안동시장, 김종길 시인, 유안진 작가, 권정생 선생 등 명사들이 직접 합죽선에 시서화를 그려 넣은 작품과 금복현씨의 희귀 부채수집품, 전주민속공예사 조충익씨의 공예부채 등이 전시되었다.
1990년 9월 27일
사랑방 운영위원인 수필가 최유근 씨의 글 모음집〈호주머니〉출판축하모임.
그간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글을 모아 사랑방에서 출판한 책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1993년 3월 8일
안동지 창간 5주년을 기념해 안동문화회관에서 열린 국악 실내악단 도드리 초청연주회. 안동지 발간에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1994년 1월 20일
안동문화회관에서 열린 사랑방 갑술년 새해맞이 모둠잔치.
떡메치기, 윷놀이를 하며 동네 사랑방처럼 시끌벅적하게 한해의 포문을 열었다.
1996년 1월 8일
안동지 창간 8주년을 기념해 열린 병자년 새해맞이 모둠잔치.
단순히 먹고 마시는 송년, 신년회 모임을 떠나 사랑방 회원과 문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1991년 8월 3일
영양 칠선리 계곡에서 1박 2일을 함께 한 사랑방 가족들.
초창기에는 가족 야유회도 곧잘 가 친목을 도모하곤 했다.
1993년 5월 23일
청송 주왕산 월외2동으로 사랑방 가족 야유회를 가졌다.
앞줄에 보이는 꼬마들은 이제 모두 서른 전후의 성년이 되었다.<향토문화의 사랑방 안동 15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