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축제장 표정 스케치(글/강정록)먹어는 보았수, 막걸리
할아버지들이 건네는 막걸리 사발을 받아든 외국인이 어찌할 바를 몰라 웃음으로 넘기려 하고 있다.
누구게요
아이들마냥 즐거운 두 할머니의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분수 잡았다
분수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자 재미난 듯이 엉덩이로 분수 잠재우기를 하고 있는 아이의 재롱이 귀엽다.
으랏-차차
큰 돼지 한마리를 어개위에 올리고 바람개비를 돌 듯 하던 박수, 그러나...돼지가 아무리 무거운들 사람 무게만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