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소식행사
시민을 위한 가족음악회
안동시민회관이 주최하는 시민을 위한 가족음악회가 2004년 10월 22일 안동시민회관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에는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와 안동국악단,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
유아무용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는 정희자 발레단이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을 2004년 11월 3일 안동시민회관대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작품에 대한 자세한 해설과 함께 다같이 무용동작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구연동화와 재미있는 무용극도 함께 선보였다.
제17회 안동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안동남성합창단에서 17회 정기연주회가 2004년 11월 11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촌(남선면)지역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번공연에는 지휘는 권용일씨가, 반주는 김한나씨가 맡았으며, 엄정행교수와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정만복씨의 특별출연으로 진행되었다.
민족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민족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가 2004년 11월 19일에서 20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행사는 민족문화정책 수립에 필요한 학계, 언론계,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미래로 열린 민족문화정책에 반영, 실천적인 민족문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열렸으며, 한국학, 민속, 음식, 복식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되었다.
2004 한국국학진흥원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에서 동아시아에 있어서 목판인쇄가 갖는 문화사적 의의와 그 미래적 가치에 관하여 논의하고자 《동아시아의 인쇄문화와 목판》이라는 주제로 2004 한국학 학술대회를 마련하였다.
2004년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 첫날에는 류탁일(부산대)교수의 「책판의 연구영역 설정과 그 과제」에 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목판 제작의 유형과 특징〉, 〈동아시아 목판화의 제양상과 인쇄문화〉, 〈목판의 과학적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19일에는 풍산한지 공예전시관과 원주 고판화박물관, 영월 책박물관의 현장조사가 있었다.
문화산업협의회 심포지엄
제1회 안동문화산업협의회 심포지엄이 2004년 11월 25일 가톨릭상지대 관광정보센터에서 열렸다.
안동지역 문화콘텐츠산업에 관심이 많은 문화단체와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동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콘텐츠의 제작현황과 과제에 대한 제1주제발표와 문화콘텐츠의 산업화 방향에 대한 제2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수천년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많이 갖고 있는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유통현황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추억여행 WARE HOUSE
서울발레시어터에서 주관하고 안동시에서 주최한 7080세대들의 뮤지컬 『추억여행 WARE HOUSE』가 2004년 11월 25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우아한 형식을 부수고, 연극적 경험에 바탕하여 인간 감정을 마음으로 직접 읽을 수 있는 독창적인 무용동작을 개발하여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프롤로그, 순수의 시대, 열정의 시대, 상실의 시대,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기치 못한 특별함과 춤으로 만나는 복고풍, 은은한 추억의 향기가 묻어나는 작품을 맛볼 수 있었다.
사랑의 송년음악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2004 안동MBC 사랑의 송년음악회가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인혜, 테너 최승원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나와 고향의 노래, 박연폭포, 오솔레미오 같은 국내외민요를 선사했다. 특히 안동지역의 장애인 250명이 초청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
‘환경을 사랑하는 겨울 음악여행’ 제8회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004년 12월 11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번공연은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하여 송년을 맞아 한해를 마감하고, 환경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마련되었으며,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었다.
해설이 있는 재즈 이야기
재즈노트
안동시민회관과 안동정보대학이 주최한 해설이 있는 재즈이야기, 재즈노트가 2004년 12월 13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있었다.
이번공연에는 시대와 함께 변화해온 재즈의 다양한 연주 스타일을 뮤지션들의 연주를 통해 직접 듣고, 재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극단광장 정기공연
겨울 버마재비
극작가 김일영씨의 작품 ‘겨울 버마재비’가 극단 광장(연출 김상욱)에 의해 2004년 12월 22일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려졌다.
이번 작품은 우리의 역사에 대한 반성이자 새로운 다짐을 요구하는 내용의 연극이다. 겨울버마재비란 사마귀를 가리키는 말로, 여름철에는 활개를 치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살 수 없는 보잘것없는 인간들을 상징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상욱씨는 연출노트에서 “삶의 욕구를 더욱 부추기고 식어버린 욕망에 다시 불을 붙이는 무대형상화는 과연 불가능한 것인가”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시
김용식 개인전
서양화가 김용식씨의 개인전이 2004년 10월 20일에서 26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월무(月舞)-자유(自由)라는 테마로 월무, Light of cross, 월광 등의 그의 작품 43점이 선보여졌다.
제25회 향미일요화가회
아마추어 회원들이 모여서 유화를 그리는 모임 향미일요화가회에서 스물다섯번째 향미일요화가회전이 열렸다.
2004년 10월 22일에서 27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창립26주년을 기념하여 20명의 회원들의 작품 40점이 전시되었다.
태화·명륜서도회전
태화서도회와 명륜서도회 주관하는 태화명륜서도회전(회장 박맹도)이 열세 번째를 맞이했다. 2004년 11월 2일에서 6일까지 5일간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12명의 회원들의 작품 140점이 선보여졌다.
제8회 신세기 청년 작가회전
현대미술을 지향하는 젊은 작가들이 뜻을 함께해서 만든 그룹인 신세기 청년 작가회에서 올해로 8회 전시를 개최했다.
작년까지는 안동을 비롯하여, 서울 우덕갤러리와 대구 봉성갤러리에서 7회의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는 갤러리가 아닌 문화의 공유의 폭을 넓히고자 교도소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04년 11월 2일에서 12월 2일까지 안동교도소 중앙로비에서 김용식, 김종희, 민승홍, 손영헌, 이광규, 안유정, 이희정, 금지혜, 최해구, 이석희, 임현오, 임정혁씨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규방공예전시
천연염색 규방공예가인 김연호씨의 규방공예전이 ‘자연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서울 인사동 학고제 전시에 이어 2004년 11월 6일에서 10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과 인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자연소재를 이용한 손누비, 두루막, 한복, 소품, 조각보, 천연염색 등의 작품 200여점을 선보였다.
제50회 안동미협전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에서 50회 회원전을 맞이하여 출향작가초대전과 함께 회원들의 작품전을 안동시민회관에서 열었다.
2004년 11월 11일에서 11월 15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권기윤씨를 비롯한 안동미협회원들의 작품 74점과 류시원씨를 비롯한 출향작가들의 작품 14점이 전시되었다.
제17회 정부인안동장씨
휘호대회전시
안동청년유도회(회장 임종술)가 주최한 정부인안동장씨추모휘호대회가 지난 10월 3일에 안동체육관에서 있었다. 일반부 대상은 퇴계선생시를 쓴 박영화(구미)씨가 중고등부 대상은 한보람(금오여고 3년)양이, 초등부 대상은 장표빈 양이 수상하였다. 이번 휘호대회는 전국에서 예선에 참여한 236명 중 170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142명이 입선 이상으로 선정되었다.
운영위원장은 박문환씨며, 심사위원은 백영일 위원장을 비롯하여 정현식, 박창섭, 김오현, 박순화씨가 맡았다. 이번 입선작 전시는 일반부 40점과 중고등부 10점, 초등부 35점을 비롯하여 총85점이 11월 13일에서 17일까지 안동문화원에서 전시되었다.
제17회 심현회전
회화에 대한 새로운 비전에로의 모색에 중점을 두고 시작한 심현회 전시회가 열일곱 번째를 맞았다.
2004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이수창씨를 비롯한 21명의 회원들의 작품 35점이 선보여졌다.
선비들의 예술세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에서는 그 동안 수집된 자료들 가운데서 명품을 엄선하여 선비들의 예술세계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시문으로는 퇴계 이황 매화시, 대계 이주정 한시 등이 전시되었으며, 서첩으로는 금역당첩, 옥산진적, 칠탄학사진적 등이, 서예에는 퇴계 이황, 자하 신위, 학봉 김성일, 석파 이하응 필적 등이, 회화로는 표암 강세황의 대나무, 호생관 최북, 우봉 조희룡의 산수도 등이 전시되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14만점에 이르는 국학자료를 소장하며 국내 유수의 국학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제24회 이수회전
1990년 창립한 한국화모임 이수회(회장 이건우)가 2004년 11월 23일에서 27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스물네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문?화?예?술?계?소?식
이번 전시회에는 권오특씨를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의 작품 22점이 전시되었다.
자연빛깔과의 속삭임
안동천연염색 연구회(회장 김춘화)에서 창립3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회원전을 개최하였다.
안동천연염색 연구회는 2002년 4월 〈상정천연연구회〉로 발족하여, 안동문화원주최 여성한마당 민속행사 등을 참여하였으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에서 총 4회 천연염색패션쇼를 선보였다. 안동천연염색회에서는 강미자씨를 비롯한 97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04년 11월 24일에서 28일까지 5일간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
합동전시회
2004 경북북부사진동아리연합회(회장 권영익)가 주최한 합동전시회가 12월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되었다.
안동영가사우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안동과 상주, 의성, 예천 등 10개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147점과 동아리친선촬영대회수상작 49점 등 모두 196점이 출품됐으며 연꽃과 가족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여졌다.
안동문화원 문화학교 전시
안동문화원에서 하고 있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전시회가 2004년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안동문화원 전시실에서 있었다.
사군자를 비롯하여 사진, 시화 작품 70여점이 전시되었다.
목연서도회전
목연서실 목연서도회가 스물두 번째 회원전을 가졌다. 2004년 12월 9일에서 13일까지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45명의 회원들의 작품 51점이 전시되었으며, 남천 장종규선생의 찬조작품도 함께 전시되었다.
2004 안동대 교수작품전
안동대 미술학과에서 주최한 24회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작품전이 2004년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이번 전시에는 동양화, 서양화, 조각 등 전공이외에도 설치, 사진, 서예, 디자인 작품 등 모두 28명의 작품 37점이 전시되었다.
제5회 안동그림모임전
서양화 모임으로 고향의 풍경을 그림에 담아오고 있는 그림모임전(회장 이제완)이 다섯 번째 전시회를 가졌다. 권연수씨를 비롯하여 12명의 회원들의 작품20여점이 전시되었다.
안동사람이 쓴 책
라이카 카메라 특별전
한국카메라박물관(관장 김종세)에서 『라이카(LEICA) 카메라 특별전』 도록을 발간하였다. 세계 역사적인 카메라 특별전에 이어 두번째 특별전인 라이카 카메라 특별전은 내년 2월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카메라 박물관에서는 이후에 군용 카메라, 스파이 카메라, 스트레오 카메라 전시 등 분야별로 다양한 특별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카메라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카메라 역사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소: (우151-029)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 10-632
홈페이지: www.kcpm.or.kr
문의: (02) 874-8743
주부문학 제13집
안동주부문학회(회장 김종성)가 『안동주부문학』13집을 내놓았다. 안동주부문학 13집출간기념으로 2004년 10월 28일 시화전도 개최하였다.
시와 산문으로 나누어 구성해놓은 이번 책에는 강수완씨의 「모여서 산다」를 비롯하여 시 47편, 김경희씨의 「산길 걷다보면…」을 비롯하여 26편의 산문이 실려있으며, 김경숙씨의 답사기 「내앞마을과 백운정」, 이영희씨의 꽁트 「내 가방 돌리도」 신인문단특집으로 김명자씨와 최윤경씨의 시가 실렸다.
<한빛/ 7,000>
김시백 시집 ‘세상구경’
시조시인 김시백 선생의 열네번째 시집인 『세상구경』이 출간되었다. 그가 시집 서문에 “동갑내기들이 고희문집을 낸다고 들썩이는 분위기 속에서 열네 번째 시집을 특별한 뜻이 없이 펴냈다”고 밝히고 있듯이 이번 시집은 시인의 고희기념집으로 의미를 갖는다.
『세상구경』은 앞서 낸 테마시집에 반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편을 얻어내었다. 발표된 작품들을 모아 4부로 나누어 ‘고향의 봄’, ‘세상구경’, ‘나들이’, ‘뜻을 담아’라는 부제를 달아서 총 60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1974년 추강산조라는 시집을 낸 후 꾸준히 지역의 사물을 명징한 시조로 담아 발표해온 김시백시인은 올해 고희를 맞은 기념으로 중국여행을 다녀왔는데, 별도로 그의 기행시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서림출판사/ 6,000>
퇴계선생 매화시
퇴계는 매화시를 따로 모아 91수를 단일시집의 「매화시첩」으로 엮어 유묵으로 남겼는데, 이 매화시첩을 퇴계문집독회에서 국역하고 안동대학교 이창우 교수의 영역을, 가순선 주편의 현대 중국어 번역을 함께 편집하여 3개 국어로 번역된 『퇴계선생 매화시』가 교육과학사에서 출간되었다.
몇 년 전에 도산서원에서 매화시첩을 고 연민 이가원선생의 번역을 함께 편집하여 『매화시첩 선생수필본』이라는 책자를 만들어 보급한 바 있으나 근래에 국제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퇴계선생 매화시첩과 함께 한 중 영 등 3개 국어로 번역된 새로운 책자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번 퇴계선생매화시에는 특히 매화시에 등장 또는 인용된 인명을 따로 조사하여 책의 말미에 편집하였으며, 선생 친필 《梅花詩帖》을 영인하여 함께 엮었다.
<교육과학사/ 13,000>
아기눈부처님
안동출신 아동문학가 정용원씨가 환갑을 맞이하여 그의 여섯 번째 동시집 『아기눈부처님』을 발간하였다. 이번에는 9부로 나누어 100여편의 작품이 실렸다. 그는 동시집으로 『고향 그 옛강』,『산새의 꿈』,『어머니 우리어머니』,『이렇게 살아가래요』,『길이있지요』등을 내었으며, 동화집으로는 『퉁방울 눈 금붕어』,『어린이여 큰 뜻을 품어라』가 있다.
정용원씨는 현재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이며, 한국동시문학회 이사, 울산문협아동문학분과위원, 그리고 울산 격동초등학교장으로 있다.
『아기눈부처님』동시집과 함께 교직40년과 회갑을 맞으며 한국교육자대상 수상을 기념하는 문집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낫겠지』도 발간하였다.
<도서출판 윤호/ 6,000>
회원동정
후원회원 두봉 주교 님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행주천주교회에 계시던 두봉 주교님께서 11월 18일자로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 있는 천주교회로 주소를 옮기셨습니다.
Tel) 054-834-1912
Fax) 054-834-1913